• 최종편집 2021-07-28(수)

“한국 교육제도 경험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자녀교육 정보 제공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정 중학진학과정 설명회 ‘의정부-성남-안성-포천-이천-성남-오산’ 순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6.08 19:1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한국 교육제도.jpg

<자료 경기도>

 

경기도가 자녀들의 중고등학교 진학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진학 설명회’를 6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교육제도를 경험해 보지 않은 다문화가족들이 자녀 교육에 대해 정보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와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이번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와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체계와 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전문가가 나와서 관련 내용을 아무리 잘 설명해도 한국어로만 진행하면 효과가 없다. 알아들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는 사전 안내 자료를 다국어로 배부하고 통역을 지원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교육청 및 각 시군과 협업해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다문화가족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의정부시 등 11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5~15명 규모로 진행된다. 

 

첫 설명회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린다. 

 

이후 성남시에서 6월 5일, 안성시에서 12일, 포천시에서 19일 순으로 열린다. 11월 20일 수원시까지 10개 시군에서 총 15회 개최된다.

 

초중학교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일부 일반가족 포함)라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이 설명회의 성과를 분석한 뒤 2022년에는 다문화가족 학부모 요구 사항 및 중고등진학 예비과정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계획된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 결혼이민자의 자녀 교육,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8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국내적응 어려움 질문에 대해 ‘자녀 학교와 진로 정보획득 부족’이 47.1%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40.9%를 차지한 교육비 부담, 3위는 25.1%를 차지한 ‘인터넷 사용 갈등’이다. 

 

다문화가족의 교육에 대한 걱정이 하늘을 찌르는 이때에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는 단비와 같다.

송하성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9372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 교육제도 경험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자녀교육 정보 제공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