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09(목)

“다문화가족과 남편, 시부모 모두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해요”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 프로그램 ‘나도 난생 처음이라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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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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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다문화가족과 남편.jpg

<사진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26일 온라인으로 관내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배우자의 시부모 등 총 30명이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나도 난생 처음이라서’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간 상호이해 강화 및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 공존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결혼이민자 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의 상대국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혼이주여성의 고부갈등 요인은 크게 ▲문화차이로 인한갈등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 ▲역할 기대로 인한 갈등 ▲언어 차이로 인한 갈등 ▲시어머니의 간섭으로 인한 갈등 등으로 크게 5가지로 나타난다. 

 

그중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은 시어머니와 결혼 이주 여성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나도 난생 처음이라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초점을 두고 올웨이즈상담복지협회에서 강사를 연계해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배우자의 시부모를 대상으로 총 2회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소그룹을 나누어 시부모님이 바라는 다문화가족 부부의 기대와 역할, 다문화가족 부부 그룹을 통한 서로의 기대와 문화차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밀키트를 통해서 외국음식을 다함께 만들어서 먹어봄으로써 식습관으로 가장 갈등이 도드라지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2회기에는 시부모님 포함 가족사진을 촬영해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상호작용 향상 및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는 다문화가족 아내의 역할, 남편은 다문화가족 남편의 역할, 시어머니는 결혼이민자 며느리를 둔 시부모님의 역할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칫 잘못하면 배우자 가족과의 갈등이 이혼과 별거의 사유가 될 수 있어서  다문화가족 구성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의 오해와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부모님을 포함한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 상대국에 대한 문화이해, 가족간의 역할과 기대를 나눔으로써 오해와 갈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화성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친화도시문화를 책임지는 화성시민의 건강가정 파트너’라는 미션과 ‘건강가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초일류 가족지원전문기관’의 비전을 세우고 화성시의 다양한 가족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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